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장공예 #1 백인당중유태화, 참는 자에게 福이 있나니! '백인당중유태화 百忍堂中有泰和'이 경구를 가슴에 풍경처럼 달고 산지 몇 년 되었다.보이지 않는 나이테가 늘고 자식들이 장성하여 결혼해 새 가족이 생기면서삶의 경험에서 얻은 절실한 지각 때문이었을 것이다. 옛날 이발관이나 음식점마다 큰 거울 위나 잘 보이는 벽 액자에대문짝만 하게 써서 걸어 놓은 이 경구!이 문장은 당나라(고종) 장공예의 고사에 나온 것인데,'九世同居 張公藝(구세동거 장공예)' 란 소제목으로 전한다. 장공예의 집에는 9대가 한 지붕 아래서 살았는데,그의 집은 개며 가축도 많이 살았다고 한다.그런데 장 씨 집의 개들은 어떠냐 하면,그 많은 개 중에 밥때가 되어 한 마리라도 오지 않으면모든 개들이 밥을 먹지 않고 그 한 마리 개가 오기를 바라며 기다린다는 것이다.장공예의 집안이 9대가 한집.. 2023.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