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통 바슐라르 #대지 그리고 휴식의 몽상 #니체 #낙타-사자-어린아이 #4원소설 #물불공기흙 #큰 앎 #이미지와 상상력 #코페르니쿠스1 바슐라르의 <대지 그리고 휴식의 몽상>에서 새 길을 읽다! 가스통 바슐라르의 에서 새 길을 읽는다! 아주 간단하게 언급하려 한다. (어려운 철학 이야기 같지만 다음 글의 전개를 위해 아주 간단히 언급하려 한다, 조금 낯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말고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알면 아는 대로 그냥 따라 읽어보시라, 아주 작은 느낌만, 아주 미미한 꿈틀거림만 있어도 글을 읽는 보람은 이미 다 누린 것이니까, 독서는 낯선 세계와의 만남이라는 측면을 고려하면 모험 여행이다. 여행에서 보람을 향유하려면 항상 나를 비우고 떠나야 한다. 나를 비워야 다른 세계를 들이는 여백이 생기니까. 비우고 떠나 채워서 돌아오는 일이 여행이다. 독서도 이와 다르지 않다. 처음서부터 끝까지 길을 무찌르지 않고 걸어보는 것처럼 누군가의 글을 읽는 일 역시 모험 여행인 것이다.) 서구문명은 합리주의적 .. 2023.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