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 #앤 드루얀 #코스모스 #우주적 존재1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와 앤 드루얀의 <코스모스>! (칼 세이건) 서문의 이 구절을 나는 늘 암송한다. 나에게 우주적 존재의 의의에 대해 최초로 눈뜨게 한 이 잠언을 잊을 수 없다. 가끔, 나는 ‘나’를 몹시 알고 싶을 때면, 내 존재의 허무와 한계에 마음이 흔들릴 때면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는다. 칼 세이건의 와 앤 드루얀의 를 읽으면서 지속 가능한 세계를 생각한다. 나를 포함한 이 지구별의 살아있는 모든 존재의 의의와 시간에 대해 생각해 본다 칼 세이건의 서문은 언제 봐도 감동이다. 진실한 고백이요, 동시에 고요한 외침이다. “헤아릴 수 없이 넓은 공간과 셀 수 없이 긴 시간 속에서 지구라는 작은 행성과 찰나의 순간을 그대와 함께 보낼 수 있음은 나에겐 큰 기쁨이었다.” (공간의 광막함과 시간의 영겁에서 행성 하나와 찰나의 순간을 앤과 공유할 .. 2023.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