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광섭 #저녁에 #알베르 카뮈 #르네 샤르 #알베르 카뮈와 르네 샤르의 편지1 코스모스COSMOS, 우주를 꿈꾸다! 코스모스COSMOS, 보이지 않는 우주를 꿈꾸는 일은 틀림없이 존재의 근원과 아름다움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상상의 문에 닿는 길이라고 믿는다. "일상의 빵을 위해 싸우면서 동시에 아름다움을 위해 싸울 수 있다는 걸 입증한 유일한 시인!" 알베르 카뮈가 프랑스 현대시인을 대표하는 르네 샤르 시인에 보낸 서간문에서 한 말이다. 알베르 카뮈와 르네 샤르는 약 13년에 걸쳐 편지를 주고받았다. 프랑스 두 거장의 서간문을 읽어보면( '알베르 카뮈와 르네 샤르의 편지' ) 소설과 시, 문학 장르를 초월하여 한 인간과 인간의 만남과 우정이 얼마나 깊고 아름다운가를 잘 보여준다. 두 예술가의 만남은 거대한 두 세계가 만나는 것과 같다. “르네, 당신을 알기 전에는 시 없이도 잘 지냈습니다. 내 안에 깃든 빈자리가 오직.. 2023.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