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가 아청의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하늘처럼 평등平等하고 무등無等하며 동등同等한 세계가 어디 있으랴, 하늘처럼 공평하고 인자하며 한없이 너그러운 곳이 이 세상 어디 또 있으랴, 하늘 아래 사는 우리의 가장 빛나는 자랑이요 축복인 하늘, 하늘은 영혼이 꿈꾸는 길이요 순결한 존재의 갈망이 흐르는 구원의 강이다! 우리 모두 하늘 한 번 더 바라보며 살자, 오늘도 하늘을 꿈꾸며 오늘,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보자, 구원의 먼 길, 하늘을 바라보며 진실한 생을 살자! 닦아라, 사람들아 네 마음속 구름 찢어라, 사람들아, 네 머리 덮은 쇠항아리. 아침저녁 네 마음속 구름을 닦고 티 없이 맑은 영원의 하늘 볼 수 있는 사람은 외경畏敬을 알리라. 아침저녁 네 머리 위 쇠항아릴 찢고 티 없이 맑은 구원久遠의 하늘 마실 수 있는 사람은 연민憐憫을 알리라. ..
2023. 6. 15.